나이키 x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미드 V2 "할로윈" 바닐라

오늘은 제가 아끼는 버질 아블로의 The 10 시리즈 중의 하나를 리뷰하려 합니다. 바로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미드 V2 "할로윈 이브" 모델입니다. 보통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바닐라" 모델로 불리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2018년에 발매되어 시간이 좀 지난 모델이긴 하지만, 나름 블레이드 모델을 애정하는 사람으로써, 버블 아블로를 추억할 겸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모델번호 : AA3832-700

출시일 : 2018. 10. 04

컬러 : Canvas, Orange, Banilla

발매가 : 13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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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0 버전 2 박스

 

우선 오프화이트의 V2 모델의 박스입니다. 기존의 나이키 박스를 뒤집어 놓은 듯한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옆면에는 오프화이트 협업 모델을 상징하는 레터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나이키의 본사를 뜻하고 제작연도를 뜻하고 있습니다. 

 

오프화이트 더텐 디테일

 

박스의 정면에는 코팅된 나이키 스우시 레터링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기본의 나이키 로고를 레터링으로 풀어낸 디자인입니다. 박스를 열면 나이키와 오프화이트 콜라보의 여러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런 스페셜한 속지가 오프화이트 모델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미드 바닐라

 

나이키 X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미드 "할로윈 이브" 모델입니다. 전체적인 색상을 보시면 모델의 명칭을 이해하기 쉽습니다. 바로 할로윈을 기념하는 모델이기 ㄸ문에 바닐라 색상과 할로윈의 호박색과 비슷한 오렌지 스우시를 입혀놓았습니다. 

 

기본적인 블레이저의 외형은 기본 블레이저의 외형과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디자인의 특징은 스우시를 떼었다가 미드솔과 바디의 중심에 붙있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 V1의 모델로 나왔을 때는 블레이저 모델이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모델이기도 합니다.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할로윈

바디의 안쪽은 오프화이트의 모델의 특징인 레터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두껍고 크게 자리 잡은 나이키 스우시가 특징이며, 올드하고 빈티지한 매력을 더합니다. 바디의 안쪽은 매끈한 가죽으로 이루어져 있고, 바깥쪽의 바디는 오프화이트에서 자주 사용되는 투명한 재질의 PVC 느낌의 바디가 사용되었습니다. 민트색의 포인트 또한 매력적인 포인트입니다.

 

오프화이트의 디테일 장면

 

바닐라 모델은 기존의 오프화이트의 상징인 레드 컬러의 케이블 타이가 아닌 밝은 블루톤의 케이블 타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프화이트 하면 바로 케이블 타이가 떠오를 정도로 상징적인 시그니처입니다. 

 

또한 버질아블로의 해제주의적인 디자인 철학이 설포에도 적용되었는데, 거칠게 단면이 잘려 스펀지가 노출된 디자인이 적용되었고, 설포의 택은 사이드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프화이트 협업 모델의 공통적인 특징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혁신적인 디자인이지만 내구성과 변색의 우려가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닐라 모델의 노출된 스폰지와 바디는 완전 화이트가 아닌 바닐라 색을 입혀 변색에는 대한 걱정을 조금 덜 할 수 있습니다.

 

오프화이트 바닐라 블레이저 디테일

 

신발의 뒤축에는 나이키 로고가 스펀지 재질의 음각으로 되어있고, 신발의 토부분과 미드솔은 고무로 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격자 형식의 PVC 재질로 뒤덮여져 있습니다. 오프화이트의 특징인 슈레이스 폰트 또한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이키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미드

 

전체적인 할로윈 톤의 컬러감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모델은, V1 버전, 할로윈, 세레나 윌리엄스 한정모델, 블랙 모델 등 총 4종이 발매되었습니다. 

 

좌, V1 OG 모델과 비교샷

 

처음 V1으로 발매된 흰색 바디의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OG 모델도 가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OG 모델을 따라갈 수 없는 듯 보이지만, 가격이 이미 먼 산으로 가버린 모델이라, 저렴하게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모델을 신으시기에는 "할로윈 이브" 모델도 추천해 드립니다.

 

 

다시는 볼 수 없는 THE 10모델이라 더 아쉽기만 한데요. 지금까지 오프화이트 블레이저 미드 "할로윈 이브"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