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x 카시나 덩크 로우 80's B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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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키와 국내 첫 편집샵인 카시나와 콜라보한 제품을 리뷰하려 합니다. 정말 역사적인 순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카시나 덩크는 작년 9월에 발매되어 아직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모델번호 : CZ6501-100

    출시일 : 2020. 9. 25

    발매가 : 129,000원

     

     

    나이키X카시나

    기존의 덩크 박스와 다를게 없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스페셜 박스로 발매되었다면 정말 더욱 많은 인기를 끌었을 모델입니다. 하지만 국내 편집샵이 나이키와 협업 모델이 나온다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일임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총 두가지 모델로 발매되었습니다. 국내 한정판과 보급형으로 나뉘어 발매했습니다.

     

    카시나 덩크 속지

    카시나 덩크의 속지의 경우 카시나라고 적힌 버스와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카시나는 우리나라 스트릿 문화의 중요한 역할을 한 매장으로 97년에 부산에서 시작한 매장으로 훗날 성공을 위해 서울로 상경한 여정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카시나덩크 블루 버스

     

    민트색과 블루톤의 덩크가 발매되었는데, 한정판인 민트색 카시나 덩크보다 블루버스 모델이 현재 더 리셀가가 높게 형성되어있습니다. 아무래도 실착 하기에는 블루 모델이 더 편하고 보기에도 더 예뻐 보이는 컬러 조합이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짙은 네이비 컬러와 짙은 옐로우 스우시가 묵직한 느낌을 자아냅니다. 쭈들이 가죽의 바디와 스웨이드로 이루어져 있는데, 스웨드도 거친 스웨이드를 사용하여 더욱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나이키 스우시도 특이하게 스웨이드 재질을 사용하였습니다.

     

    가슴이 벅차오르는 카시나 로고

    제품의 설포는 가죽으로 제작되었고, 탭에는 카시나 로고가 한글로 되어있습니다. 점차 한글의 사용이 된 나이키 제품이 많아지는 것을 보니 매우 뿌듯합니다. 전체적으로 기존의 덩크의 퀄리티보다 상당히 좋다고 생각이 드는 제품입니다.

     

    설포는 단면이 잘려 있는 형태로 제작되어 스폰지가 노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프화이트 더텐 모델 이후 이러한 디자인 처리는 많은 나이키 모델에서도 출시되고 있습니다. 

     

    커사너 덩크 블루 버스

    카시나 덩크의 뒷축은 일반적인 덩크 모델과 같은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스페셜 모델의 경우에는 부산과 서울이 영문으로 자수되어 있지만, 블루 버스 모델의 경우는 나이키 로고가 자수 처리되어있습니다.

     

    또한, 특이한 점은 신발의 토 부분에 작은 레드 계열의 나이키 스우시가 자리 잡고 있어 좀 더 유니크한 모델로 보입니다.

     

    인솔의 카시나 로고와 버스운전대

    카시나의 성공을 담아 상경하는 디자인의 디테일인 버스 운전대의 액세서리도 눈에 띕니다.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 주고 있으며, 인솔에도 동일한 블루를 바탕으로 카시나 한글 로고와 버스 운전대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카시나 90'S 블루버스

     

    짙은 네이비 컬러와 옐로우 톤으로 조합된 색감 배치가 너무 마음에 드는 제품이며, 스웨이드가 실착 시 불편함은 있지만 충분히 메리트 있는 모델임은 분명합니다. 스웨이드는 실착 시 관리가 어렵지만 잘 어울리는 제품으로 보입니다.

     

    사이즈는 평소 신는 신발의 반업이나 일업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우리나라 대표 편집샵인 카시나와 나이키의 첫 콜라보 모델인 카시나 덩크 블루버스 모델을 리뷰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리나라 한정 모델이 출시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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