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x 유니온 덩크 로우 패스포트 팩 아르곤 리뷰

나이키와 유니온 LA의 2022년 첫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지난 4월 7일 공개되었습니다.

나이키와 LA유니온과의 협업 모델은 꾸준히 발매되었고 사랑받고 있는데요. 발매된 제품들은 LA유니온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제품들을 출시해 왔었습니다.

그동안 나이키 덩크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았고, 마침내 유니온 LA도 덩크 열품에 합류하였습니다. 오늘은 나이키 X 유니온 덩크 로우 패스포트 팩 아르곤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모델명 : DJ9649-400

출시일 : 2022년 4월 7일

컬러 : HYPER ROYAL / PSYCHIC BLUE

발매가 : 189,000원

나이키 유니온 덩크 로우 아르곤 리뷰

유니온 LA와의 협업은 언제나 스니커즈 매니아들을 기대하게 하곤 하는데요.

박스부터 독특한 형태의 슈박스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모델명의 패스포트(PASSPORT)처럼 여권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LA유니온의 수장 크리스 깁스는 이번 패스포트 팩을 통해 뉴욕, LA, 도쿄를 테마로 세가지 모델로 발매되었습니다.

국내에는 "패스포트 아르곤"만 발매한 점은 아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택이 굉장히 이색적인 디자인인데 마치 비행기 표를 연상케 하며, 신발 속지 또한 여권을 연상케 하는 도장들이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관을 보시면 독특한 격자무늬 형식의 바디를 가지고 있고 스티치는 주황색의 컬러로 포인트를 더하고 있습니다. 바디의 스티치는 마감처리가 안 된듯한 느낌으로 되어 있는데, 역시 유니온만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듯 보입니다.

그리드 패턴의 어퍼는 벗겨낼 수 록 디자인 되어있고 LA 유니온의 상징인 옐로우 탭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덮여있는 그리드 패턴과 바디 옆면에는 버튼과 같은 헤일로 맨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LA 유니온을 상징하는 프론트맨 로고는 인솔과, 아웃솔 바닥, 옆면까지 나타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하늘색 컬러로 통일감을 주고 있으며, 아웃솔은 투명 아웃솔로 되어 있습니다.

인솔과 아웃솔의 프런트맨이 프린팅되어 있고, 아웃솔은 하늘색 중창의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스티치와 마찬가지로 주황색 프런트맨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투명 아이스 아웃솔의 경우 공기와 오랜시간 마찰될 경우, 색의 변색이 있어 아마 실착이나 보관시에도 아웃솔은 변색이 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긴 합니다. 예쁘긴 하지만 변색은 항상 마음이 아프기도 합니다.

끈은 기본의 하얀색끈이 동봉되어 있고, 화이트 택에는 하늘색 나이키 스우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유니온 아르곤의 뒷면을 보시면 격자 무늬가 동일하게 적용되었고 짙은 파랑색의 나이키로고가 눈에 띕니다.

마감 처리가 되지 않은 주황색 스티치는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적인 베이비블루톤의 색상이 여름에 신기에는 좋은 컬러라고 생각이 드네요

정가품을 확인할 수 있는 박스 탭을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가품은 폰트의 차이가 미세하게 존재합니다. 박스 사이드면에는 프런트맨의 로고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나이키 유니온 덩크로우 패스포트 아르곤 모델을 리뷰해 보았습니다. 보기에는 이쁘지만 사실 실착하기는 만만치 않은 모델입니다. 여성분에게는 또 굉장히 잘 어울리는 모델인 것 같습니다.

신발 거래 중계 플랫폼 크림에서 현재 30만원 초반대의 시세로 자리잡고 있는데, 충분히 매리트 있는 가격으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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