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1 트래비스 스캇 로우 OG 모카 언박싱
- 패션 리뷰
- 2021. 12. 20.
안녕하세요
어느덧 2021년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발매된 지 1년이 훌쩍 넘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발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트래비스 스캇 X 나이키 콜라보인
조던 1 트래비스 스캇 로우입니다.
품 명 : CQ4277-001
출시일 : 19년 7월 21일
발매가 : 159,000원
트래비스 스캇의 시그니처 컬러인 짙은 모카색의 슈박스입니다.
쨍한 레드 컬러의 나이키가 눈에 띕니다.
신발의 속지 또한, 핫핑크색의 나이키 로고와 캑터스잭+ 조던 윙 로고가 패턴으로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나중에 나온 프라그먼트 스캇의 플라스틱 패키지도 이와 같은 패턴으로 나왔었죠
이제는 흔해져 버렸지만, 처음에 역스우시로 발매된 스캇 콜라보는 굉장한 이슈였습니다.
특히 이 신발은 굉장히 고급스러운 재질과 만족스러운 퀄리티를 갖추고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스웨이드 재질과 화이트로 된 나이키의 역스우시가 존재감을 뿜뿜 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블랙과 모카색의 컬러웨이, 그리고 미드솔은 세일 컬러로 되어 있습니다.
굉장히 고급스러운 컬러매칭입니다.
하이로 나온 스캇 조던과는 반대되는 컬러로, 개인적으로는 로우의 색상이 더욱 이뻐 보입니다.
물론 조던1 하이 스캇도 매력만점인 신발이죠
조던 1 스캇하이의 리뷰도 있으니 한번 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슈레이스 또한, 기본 끈이 아닌, 코팅된 납작한 슈레이스도 빛에 따라 반짝 매력만점 입니다.
뒷면의 힐 탭에는 좌측에는 캑터스 잭 로고와 오른쪽에는 조던 윙 로고가 자수로 되어 있습니다.
모카와 강렬한 레드 자수가 포인트로 매우 예쁩니다. 특히나 큼지막한 조던윙로고가 강렬해 보입니다.
빈티지한 느낌의 미드솔과 바디의 모카색이 잘 어우러집니다.
바깥쪽은 역스우시가, 그리고 안쪽에는 정방향 나이키 스우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안쪽에는 레드 컬러의 캑터스 잭(Cactus Jack)의 로고가 나이키 스우시를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참고로 캑터스 잭은 스캇의 레이블의 명칭이기도 합니다.
다른 나이키의 신발에 비해 굉장히 큰 나이키 스우시가 역방향으로 되어 있습니다.
우스갯소리로,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나이키 가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는 소리도 있지요
스우시는 바디와 다르게 쭈글이 가죽을 사용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묵직하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특히나, 튀지 않는 색상으로 어느 코디에나 신어도 이쁠 것 같습니다.
텅의 빨간색 나이키 로고도 눈에 띄네요
안쪽의 모습도 예쁘지만, 역시나 이 신발의 포인트는 크게 자리 잡은 역스우시입니다.
멀리서 역스우시만 보아도 스캇 로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슈레이스는 기본적으로 매어져 있는 코팅된 납작한 블랙 슈레이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우동끈으로 불리는 동글동글한 블랙/핑크 컬러의 슈레이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빈티지한 미드솔의 세일 컬러와 밑창은 기존의 바디와 같이 모카색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현재 스캇 로우의 가격은 하이를 따라잡고 있는 실정입니다.
현재 260 사이즈를 기준으로 190만 원 후반, 곧 200만 원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조던 1 로우는 하이의 가격을 따라가지 못하지만, 스캇 로우의 경우에는 스캇 조던 하이의 가격과 비슷한 양상입니다.
그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프라그먼트 스캇 로우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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